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변화 이끈 ‘10대 사업’

시각장애인용 점자 의정지 제작 등

강원도의회는 6월 10일 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변화 이끈 ‘10대 사업’을 밝혔다.
이날 강원도의회가 밝힌 10가지 이상의 주요사업은, ▲중계방송시스템 인터넷 생중계 구축 및 의정중계방송 전용채널 운영 ▲강원의정지 개편, 시각장애인용 점묵자 의정지 제작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참석 출석률 공개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운영 모니터링 실시 ▲상임위원회 회의 시 실·국장 외 배석 공무원 답변방법 개선 ▲입법정책담당관실 신설을 통한 입법정책지원 강화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신설 등 예·결산 심사기능 강화 ▲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획기적 개선 ▲의정역량 강화교육(상·하반기 각1회, 자체교육 실시) ▲회기 및 비회기중 각종 회의실(상임위원회, 세미나실) 개방을 꼽았다.
특히, 중계방송시스템 인터넷 생중계 구축과 의정중계방송 전용채널 운영은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참석 출석률 공개는 도의원의 의정활동사항 제공으로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차세대 정치 인재양성을 유도하기 위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운영 모니터링 실시와 도의회의 권위를 내려놓기 위해 상임위원회 회의시 실·국장 외 배석 공무원의 답변 방법을 앉은 좌석에서 답변하는 등 그 동안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또, 입법정책담당관실 신설로 신속·체계적으로 의원입법을 지원, 의원발의 조례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고,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신설로 예산 결산기능 강화와 예산 심사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 산하기관장 인사청문의 실효성과 내실화를 위해 도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도 중앙부처와 협의하는 인사청문대상은 과감히 제외하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상·하반기에 각 1회 자체교육을 통한 연찬으로 의정역량을 심층 강화해 열심히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었고, 회의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집행부와 유관기관과 단체에 상임위원회 회의실과 세미나실 등을 개방·운영해 가까운 의회로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2년은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강원도의회’를 비전으로 강원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번이상 소통하면 10가지 이상 변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의회를 위해 상호간 소통과 화합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도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반기 동안 10가지 이상이 넘는 새로운 변화로 의회운영의 효율화를 높였다“ 고 말했다.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제10대 강원도의회는 많은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강원도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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