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 11일 개통…서울~원주 23분 단축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원주~광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5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11일 개통됐다. 서울에서 원주까지 1시간으로 단축되고,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정체현상도 해소될 전망이다. 연간 1천500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 광주에서 원주까지 56.95㎞ 구간에, 분기점 3곳, 나들목 7곳이 들어섰고, 교량 74개와 터널 12개를 설치해 환경성을 주행성을 높였다.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통행구간은 15㎞ 줄었고, 인천공항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까지 2시간43분만에 갈 수 있다. (관련기사 10면·사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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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