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원도지체장애인대회 ‘열기 가득’

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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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

사단법인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흥수)는 3일 오전 11:00 춘천 호반체육관(춘천시 석사동 소재)에서 제2회 강원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도내 17개 시·군에서 지체장애인들과 복지유공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와 당사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대회는 국악판소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돼 내빈소개, 복지유공자 표창, 지체장애인 결의문 낭독 등이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는 17개 시군지회에서 노래자랑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최윤정의 파워댄스팀과 우두농악보존회가 축하공연을 했다. 끝으로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대회는 마무리 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기회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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