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강원도 장애인 한마음 전진대회 정선에서 ‘팡파르’

7일 종선종합경기장, 1천여 명 참가 소통과 화합 이뤄

정선군이 7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강원도 1천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강원도 장애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와 정선군, 강원일보가 후원한 강원도 장애인 한마음 전진대회는 도내 장애인 및 가족들이 한데 모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붐 조성은 물론 건전한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재활 자립의지향상과 함께 권익신장과 차별없는 사회를 구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참가한 2천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링투구, 줄다리기, 후크볼, 전통놀이인 한궁 등 총 8개 종목을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했다.
또 대한약사회가 회원들을 위한 1천800만원 상당의 구급키트(1천500개) 후원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정선군 백운회 봉사단체, 정선군여성단체 및 정선정보고등학교학생, 제8087부대 1대대 장병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기 심판을 비롯 진행, 음료봉사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장애인 및 가족들이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 조성과 함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평등사회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결과
◈종합 △1위 양구 △2위 정선 △3위 강릉
▲단체줄다리기 △1위 정선 △2위 양구 △3위 동해
▲링 투구 △1위 강릉 △2위 양구 △3위 정선
▲후크볼 △1위 태백 △2위 영월 △3월 인제
▲볼로볼 △1위 삼척 △2위 정선 △3위 춘천
▲팔씨름(남) △1위 속초 △2위 고성 △3위 정선
▲팔씨름(여) △1위 양구 △2위 정선 △3위 강릉
▲한마음 공튕기기 △1위 동해 △2위 삼척 △3위 양구
▲한궁 △1위 양구 △2위 영월 △3위 강릉
◈응원상 △동해
◈질서상 △삼척
◈화합상 △영월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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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