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보건소, 금연클릭닉 성공률 높다

춘천시보건소는 금연 프로그램 도전자의 반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금연클리닉에 8천860명이 신청, 52.6%인 4천660명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클리닉 신청자와 성공자 수도 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3년은 2천390명 중 59.2%인 1천415명, 2014년은 2천700명 중 49.7%인 1천342명, 2015년은 3천770명 중 48.9%인 1천844명이 담배를 끊었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상설 금연 클리닉과 함께 마을, 사업체, 직장, 군부대 등을 찾아다니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성공여부는 클리닉 신청 6개월 후 소변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전화모니터링 결과로 판단한다. 금연 성공자로 확인되면 가족영양제, 운동기구 등의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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