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春1000인’ 천원나눔 계좌갖기 운동 확산

매주 목요일마다 릴레이 전달식

한 달에 1000원을 기부하는 ‘春1000인’ 천원나눔 계좌갖기 운동이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달 초 공지천에서 열린 천원나눔 계좌갖기 범시민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일반에 알려지면서 개인, 기관, 단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000원의 부담없는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가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시는 후원 계좌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데 따라 매주 목요일마다 릴레이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
6일에는 춘천소방서, 농협중앙회 춘천시지부가 시청에서 단체 가입서를 전달했다. 춘천소방서에서는 280여명이 400구좌, 농협에서는 170여명이 320여 구좌를 신청했다. 이를 포함한 총 참여 계좌는 5천100여명 1만5천788계좌로 연간 1억8천900만원 규모다.
이 사업은 시를 비롯,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춘천시복지위원협의회, 춘천시복지이,통장협의회, 춘천시사회복지봉사단협의회가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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