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후평3동행정복지센터 개소식 개최

34억 원 들여 지상 5층 연면적 1600㎡ 규모 신축

춘천시 후평3동행정복지센터가 20일 오후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과 지역 인사 300여명이 숙원 사업이 성사된 것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공업체인 새한건설 직원 정용오 씨와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김자영 씨가 감사장과 표창패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농악대 길놀이,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아동들의 공연으로 신청사 개청을 경축했다.
한편 시는 1991년 지어진 종전 후평3동 청사가 심하게 노후 되고 비좁아 민원인 불편이 큰 데 따라 34억 원을 들여 같은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600㎡ 규모로 신축했다.
후평3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 공간 외에 주민 자치활동을 위한 문화교실,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민 자치활동 이용은 등록장애인과 수급자는 100% 면제이며 기본시설이용은 2시간에 10,000원으로 시간초과 시 매 1시간마다 사용료의 20%가 가산된다.
수강료는 선납, 실습재료비는 본인부담, 20명 선착순모집, 수급자는 수급자증명서 등록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하면 된다.
시는 청사를 신축하면서 현 부지에 30면의 주차장을 만든 데 이어 센터 앞 여유 부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19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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