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독거노인 안전 확인 시범 사업 업무협약

고령자 케어로봇인 ‘스마트토이-효돌’ 활용


◇ 26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돌이-효돌 활용한 독거노인 안전확인 시범사업 업무협약식

태백시는 26일 소회의실에서 ㈜스튜디오 크로스컬쳐(대표 김지희), ㈜프론트유(대표 조영식), 태백노인복지센터 (센터장 이상은)와 함께 ‘스마트돌이-효돌’을 활용한 독거노인 안전 확인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4개 협약기관이 ‘스마트토이’ 20대(1천200만 원)와 1년 통신료 무상·전액 지원(120만 원)에 대해 협약하고 지역 독거노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확산에 상호 협력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고령자 케어로봇인 ‘스마트토이-효돌’은 핸드폰 모바일 데이터를 연결한 양방향 소통 인형으로 노인의 약 복용과 식사·취침 시간 알림, 이야기 듣기 등 일상생활 관리 및 가족목소리 전달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24시간 이상 음직임 미감지 등 응급상황 알림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보호자는 어플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태백시는 내년 1월 중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2월부터 ‘스마트토이-효돌’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함영국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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