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한국에너지재단,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사업 협약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15일 군청에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 주관으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공사, 보일러·싱크대 교체, 창문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 협약으로 올해 400가구, 2020년 300가구, 2021년 300가구 등 총 1000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예산을 매칭해 3년 간 3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왕기 군수는 “협약은 에너지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 , 에너지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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