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7년 공공임대주택 150호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2017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행복주택 50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00호(국민 60호, 영구 20호, 행복 20호)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입주 대상과 임대 기간은 영구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로 50년, 국민임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로 30년, 행복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의 사회초년생 6년,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이며 2년마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해 거주하게 된다.
임대 조건의 경우 영구임대는 주변 시세의 30％, 국민임대는 55~83％, 행복주택은 60~80％선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지역 내 최초로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무주택 서민에게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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