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전통시장에 이어 보건소에서 암 예방·검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국가 6대 암 검진 대상·주기, 검진 기관 안내 ▲암 의료비 지원 안내 ▲대장암 검진 채변통 배부 ▲리플릿·홍보물품을 진행했다. 강원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암 예방 세컷사진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국민 20명 중 1명이 겪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경우 약 3명 중 1명은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나이·성별에 따라 해당하는 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분변잠혈검사)을 받도록 권장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암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치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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