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11회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 1일부터 4일간 춘천서 개최

해외동포 팀 12개국 29개 팀, 국내 20개 팀 선수단 1000여 명 참가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배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가 10월1일부터 4일까지 춘천 송암레포츠타운과 공지천구장에서 개최됐다.
(사)전세계한민족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 대한체육회, 춘천시, 동아일보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해외동포 12개국 29개 팀, 국내 20개 팀 등 총 49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김성수 대회장(전세계한민족축구연합회장)은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의 개최 목적은 해외동포 각국 축구팀의 고국 방문과 상호교류를 비롯해 한민족으로서의 일체감·애국심 등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고양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교 대회조직위원장은 “특히 이번 대회가 호반의 도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춘천시에서 개최되기에 모처럼 고국을 방문한 해외동포 선수단들이 고국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조국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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