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화천군에 연탄 1만장 기증

2007년부터 14년간 전국각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63만장 전달

◇ 왼쪽부터 김정훈 KMI 상임감사,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 최문순 화천군수가 화천군청에서 진행된 연탄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17일 화천군청(군수 최문순)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화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2019년까지 13년간 2천900여 가구에 59만6천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총 3만장(화천·양구·인제)을 기증했다.
17일 화천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기증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정훈 KMI 상임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올해도 강원도 지역 릴레이 연탄 기증을 통해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 며 “KMI는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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