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 부담 덜자”…정선군, 마을공동급식 지원

안정적 농업 생산에 기여

◇ 정선군 여량면 유천3리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정선군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올해 42개 마을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마을 공동체 활성화, 품앗이 확산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급식소 25개소, 단체 도시락 16개소 등 총 42개 마을을 지원한다. 예산 2억3천500만원을 편성했다.
3월 중 공동급식 시설을 구비한 마을을 선정하고 운영관리, 식품위생, 식중독 예방 등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이경덕 군 농업정책과장은 “영농 활동 중 한자리에 모여 식사 하면서 농사에 대한 정보 공유, 마을 발전을 위한 소통·화합하는 마을공동급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